원더풀 월드는 다양한 건물을 지어서 높은 점수를 얻는 컨셉의 보드게임이다.
게임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 점수 올리는게 어렵다.
1. 컨셉
이 게임은 근미래의 가상 국가에서 건물을 짓고 점수를 얻는 게임이다.
2. 카드
이 게임은 4라운드로 구성되며, 각 라운드마다 손에 든 카드 중에서 1개를 내 판 위에 올려두고 나머진 다음 사람에게 넘긴다. 이 행동을 계속 반복한다.
(카드에는 건설에 필요한 자원=왼쪽 상단, 건설시 주는 보너스 자원=가운데, 버리면 주는 자원=우측 하단, 건설할 경우 라운드마다 주는 자원=가운데 아래, 게임 종료시 점수 계산=왼쪽 하단 이 적혀 있다.)
그리고 내 판 위에 있는 카드 중에서 일부 카드는 건설중인 카드로 설정하고, 일부 카드는 버려서 우측 하단에 그려진 자원을 얻는다. 이 자원은 건설중인 카드나 문명에 배분한다.
건설중인 카드에 자원이 다 들어가면 그 자원은 라운드 마지막 생산단계에 자원을 생산한다. 문명에 배분된 자원은 한번 문명에 배분되면 다시 카드로 돌아오지 못한다. 대신 이렇게 모인 것이 5개면 적색 자원으로 바뀌고 적색 자원은 만능 자원으로 아무 색이나 되는 것처럼 자유롭게 1곳에 배치할 수 있다.
(자원은 회색, 흑색, 녹색, 황색, 청색, 조커 자원으로 적색 자원이 있다. 적색 자원은 아무렇게나 배치할 수 있다.)
회 흑 청 확 청 순서대로 생산을 한다. 각 자원을 가장 많이 생산한 플레이어는 보너스 표식(여성, 남성 그려짐)을 얻는다. 순서대로 생산하므로 회색 카드를 건설했는데 청색 자원을 생산하는 회색카드였다면 회색 순서에 건설해서 청색 생산에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이걸 4번 반복하고 다 끝나면 점수를 계산한다.
3. 점수
점수 계산은 내가 처음에 가지고 있던 국가(없을 수도 있음)나, 나중에 건설한 카드에 왼쪽 하단에 있는 점수 표시를 합쳐서 계산한다.
4. 기타
카드 컨셉이 신기해서 무슨 성전 기사단의 보물 같은 오컬트한 신비 컨셉의 카드가 있는 반면(청색), 녹색 계열의 카드는 미래의 과학 기술인 것이 많다.
세븐원더스 카드게임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이 게임의 구조가 이해가 잘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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