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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엘리시움 자경단원 심문 / 장부를 읽고 사건 명명 / 워터마크 해석

삼긱감밥 2021. 1. 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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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경단원 심문

게임 시작 한 즈음에는 소용돌이 여관의 좌측이 가려져 있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려진 부분이 걷히고 사람들이 들어와서 쉬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라 항만노조의 조합원 중 하디 청년단이라는 자경단체의 단원들이다. 

 

이들이 목매달린 남자 살인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이들을 꼼꼼하게 심문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자경단원이기도 하므로 지나치게 자극하면 폭력적으로 나올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이들은 주인공과 키츠라기 경위 같은 레바숄 시민 민병대 경찰의 권위를 무시하기 때문이다.

 

심문에 나서기에 앞서 엘리자베스 뷰포트 변호사가 나서는데, 시신을 치우기 전에 암모니아를 주었던 그 정원사다. 너 정원사아니었냐고 말하면 본인만 속은 기분이고 별 의미가 없다. 만약 이전에 태평한 레오에게 얘기를 들었다면 엘리자베스 변호사에게 레오한테 들었는데 니가 그 에브라트의 살인기계냐며 조롱할 수 있다. 역시 게임 내적으론 별 의민 없지만 엘리자베스 놀려먹는 부분이 아마 이 부분 뿐이라 냉철한 캐릭터를 놀려먹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이후 자경단원 심문에 들어가면

타이터스 하디와 하디 청년단원들이 자신들이 범인이라고 하면서 심문이 금세 끝나버린다...?

 

자경단원 심문 임무도 완료되면서 30의 경험치가 나온다. 

하디는 죽은 사람이 용병 출신으로, 강간범이기에 죽였다고 하지만 수사학의 지적을 보면 하디의 말은 강간으로 시작해서 협박으로 끝나는 이상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점점 가면 갈수록 말이 두루뭉술하고 죄질이 낮아진다. 

 

키츠라기 경위 역시 하디가 스스로 범죄를 실토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바로 타이터스 하디에게 권위 입증 임무로 이어진다. 즉, 자경단원 상대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다. 

 

 

 

장부를 읽고 사건 명명 / 워터마크 해석

 

 

이전에 여관 뒷마당에 있는 쓰레기통을 크로우바나 열쇠를 빌려서 열었다면, 손상된 장부 아이템을 획득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주인공이 원래 가지고 있던 경찰 장부로, 플레이의 핵심 물품이다. 

화장실 휴지가 묻어있는데... 주인공이 술김에 버렸어서 그렇다. 1234 순서대로 눌러서 내용을 찾아보자.

찾아보면 뭔가 이상한 워터마크가 있는데, 무엇인지 파악할 수 없다. 이는 워터마크 해석 임무로 이어진다. 경위가 가진 동력마차의 전조등으로 확인하면 되는 매우 간단한 임무다.

장부를 쭉 읽어보면 형사마다 사건을 명명하고 과거 주인공이 사건을 명명한 케이스도 살펴볼 수 있다. 적당하게 이번 사건에 이름을 지으면 장부를 읽고 사건 명명 임무가 완료되고 30의 경험치를 얻는다. 

장부를 순서대로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조작능력 체크 때문인데, 숨겨진 칸막이를 여는 방법을 초반에 모르는데 그럼 보정이 없다. 이 칸막이를 여는 방법을 과거의 사건 기록에서부터 살펴보면 무릎으로 찍으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게되어 보정이 2 걸린다. 

 

 

동력마차에 가서 불을 키면 

장부를 살펴볼 수 있다. 

주인공의 장부에는 업적이 적혀 있는데, 그 업적 내용을 살펴보면 주인공이 기억을 잃기 전에 과거 매우 위대한 형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사기가 상승한다.

마저 살펴보면 워터마크 해석 임무가 끝나고 10의 경험치를 얻는다. 

장부를 살펴보는 와중에 키츠라기 경위에게 파란색 펜을 요구해서 가질 수 있는데, 경위는 이런 행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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