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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엘리시움 에그헤드 퍼즐 해독 / 노이드에게 25 레알 받기

삼긱감밥 2021. 1. 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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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마을의 북동쪽에는 해빙이 있다. 이곳에 텐트가 하나 있는데 텐트에 가까이 가면 음악이 들려온다. 

안에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즐기고 있는데, 이상하게 경위는 안에 들어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는 경위의 과거 때문이다.

 

안에 들어가면 에그헤드, 앙드레, 노이드 라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즐기고 있다. 앙드레가 리더격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간단하게 자신들에 대해 소개해준다. 

 

여기에 에그헤드라는 친구가 있는데, 본명은 나중에 나오지만 그냥 에그헤드라고 불린다. 하드코어! 에코카타! 하드코어! 라는 말을 반복하는데 대화를 진행하면 

에그헤드 퍼즐 해독이라는 임무가 뜬다. 별건 아니고 그냥 에그헤드와 대화를 여러번 하다보면 해결되는 간단한 임무다.

에그헤드와의 대화에서 진짜 하드코어해! 그래! 하려는 질문이 뭔데! 이런 식으로 맞춰주면 된다.

노이드는 좀 더 빳빳하고 말을 잘 안듣게 생겼지만 나름의 소신이 있을 뿐이고 착한 녀석이다. 노이드와 파장 동기화 라는 임무를 주는데 이 친구들과의 임무를 진행하면서 노이드와 대화를 이어나가면 어느새 해결되는 임무다.

이들을 이끌고 있는 것은 앙드레인데 

모여서 음악을 즐기는 애 치고는 미묘하게 뭔가 거짓말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일단 이야기를 들어주자.

이 친구들은(밖에 있는 아셀까지 포함해서) 북쪽에 있는 교회에서 나이트클럽을 운영하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안에 뭔가 이상해 보이는 무서운 존재(게처럼 움직여서 얘네들이 크랩맨이라고 부르는)와 이상한 할머니같은 여자가 장치를 가지고 돌아다니고 있어서 못 들어가겠다고 한다. 그래서 주인공에게 교회에서 나이트클럽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앞서 교회에 갔다면 교회에 자물쇠가 채워져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이 친구들이 봉해놓은 것이다. 도와주겠다고 승낙할 수 있다.

열쇠는 노이드가 가지고 있는데, 멋짐이 폭발하는 자세로 정확히 주인공을 향해 던진다. 

반응속도 체크에 실패하면 손대신 눈알로 열쇠를 받은 후에 울부짖을 수 있다. 너무 비참하게 고통스러워해서 

울부짖는 주인공을 보고 노이드가 진심으로 미안해 한다. 공감 수동체크에 성공하면 노이드가 정말로 더 잘 던지지 못해서 미안해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노이드는 얼마나 심성이 바른 청년인지 주인공이 아파서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25 레알을 준다. "나 미안 해 진짜로."

 

세상에... 노조위원장 에브라트에게 주인공이 개처럼 굽실거리는 대가로 받는 수표가 프맅트에서 25 레알인 점을 생각하자. 하도 어이가 없는지 앙드레가 기다렸다가 주우면 안되었냐고 당황해 한다. 

교회에 자물쇠를 채워둔 것에 대해서도 꾸중할 수 있는데 

세명 모두 잘못했다고 사과한다. 

한 가지 더 혼낼 거리가 있는데

 

사실 이 친구들은 나이트클럽을 만들 생각이 있지만 동시에 약물 제조소를 만들 생각도 가지고 있다. 스피커가 하나뿐인 점, 노사페드가 있는 점, 증류수가 있는 점 등등을 지적할 수 있다. 

하나 하나 따지면 뭐라고 꿍시렁거리는데 계속 따지다가 관대해질 수 있다고 하면 

 

꼬리를 내린다. 

약물 제조소는 안되고 나이트클럽 운영은 괜찮다고 하면 모두 알았다고 수긍한다. 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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