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디스코 엘리시움

디스코 엘리시움 수나의 연구 돕기 1

삼긱감밥 2021. 1. 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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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치고 있는 아이들에게 열쇠를 받아서 교회로 들어가면 

게임상 무결자(흠이 없는 위대한 위인 같은 개념)로 유명한 전설의 돌로레스 데이가 스테인드 글라스에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때 경위와 대화하면 경위도 돌로레스 데이의 가르침을 따르는 도덕주의자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시각화 분석 체크를 거치면 돌로레스 데이와 그의 조언을 따랐던 항해왕 이레나의 그림 아래에 삶 뒤에는 죽음이. 죽음 뒤에는 다시 삶이. 세상의 끝에는 창백이. 창백의 끝에는 다시 세상이. 라고 적혀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놀랍게도 주인공과 키츠라기 경위가 소속되어 있는 레바숄 시민 민병대의 슬로건에도 있던 내용이다.

스테인드 글라스 우측에는 왠 컴퓨터가 있다.

거기서 다시 우측으로 이동하면 뭔가 고요한 장소를 발견할 수 있는데

지각 체크를 거치면 

누군가가 위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가까이 가서 말을 걸자. 그의 이름은 티아고 로, 과거에는 갱단이나 폭력배의 일원이었으나 교회에 들어오고 나서 개심한 수도사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 그는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데 말을 듣다가 술을 끊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면 

현실의 황무지 생각을 얻을 수 있다. 이 생각을 내면화하면 물리적 수단, 내면세계, 제안을 1 깎고 모든 감정 스킬을 1 올리며, 음주로 인한 긍정적 효과가 없앤다. 

티아고에게 컴퓨터의 비밀번호에 대해 물어볼 수 있다.

컴퓨터 앞으로 와서 티아고가 말해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컴퓨터를 다루고 있으면 누군가가 뒤에서 천천히 다가오는 연출이 뜬다. 

그녀의 이름은 수나이다. 과거 저주받은 상업지구에 있었던 포트리스 액시던트라는 게임 회사의 프로그래머였으나, 회사가 망한 이후 여기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수나는 게임을 이어서 만들기 위해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세계에 뚫린 2mm 크기의 구멍 을 찾기위해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

수나가 찾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무언가다. 여기서부터 수나, 나이트클럽 청년들 사이를 오가게 된다.

수나가 아노딕 댄스 뮤직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대해 말하면 분위기가 침울해진다. 에그헤드마저 기분이 다운되지만, 어떻게든 수나를 설득해보겠다고 말할 수 있다. 

수나는 과거에 자신들이 포트리스 액시던트 회사에서 하던 프로젝트가 망한 것에 매우 억울해하고 있고, 이후 이와 관련된 일이 아닌 모든 일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고 말한다. 왜 프로젝트가 망했는지 알고 싶어서 세상의 구멍에 대해 찾고 있는 것이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제안 보통 체크를 거칠 수 있다. 수나가 하는 프로젝트를 끝내는 것을 도우면 수나가 계속 교회에 있지 않아도 되니까 그때 아이들이 들어오게 하면 안 되냐고 말할 수 있다.

수나가 찾는 회사의 자료 일부는 아이스크림 보관기 안에 들어있다. 

체크가 어려워서 아무 물건없이 스토리 진행 전에 이걸 그냥 열 수는 없고 수나가 따는 물건을 주니 이것을 받아서 열자.

물리적 수단 영웅적 체크인데, 체크하기전에 인근의 기기를 눌러서 플러그를 빼놓으면 체크에 약간 더 보정이 걸린다. 

 

수나에게 외부보관용 사본을 전해주기 전에 포트리스 액시던트 컴퓨터에 넣고 인쇄를 누르면 잉크에 젖은 검은 종이 사이에 작은 흰색 티끌 하나가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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