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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엘리시움 피해자의 문신 / 도어거너 메가믹스 /타이터스에게서 사건의 전말 알아내기

삼긱감밥 2021. 1. 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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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츠라기 경위와 함께 타이터스 하디를 몰아붙였다면 이후에 하디와 청년단이 테이프를 하나 준다. 이 테이프에 진실이 적혀 있고 그것에 따라 죽은 용병이 범죄자라면서 말이다. 이후 로이의 전당포에 가서 테이프를 틀 수 있는 기기를 사서 열어보면 뭔가 들리긴 하는데 하디 청년단이 준 테이프가 별로 명확하지 않은, 일부가 녹음되지 않은 녹음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내용을 듣고 클라셰에게 가면

클라셰가 테이프 내용에 나와있는 것들은 사실 그냥 농담삼아 죽은 용병이 한 말이고 실질적으로 아무런 위협이 아니라고 뜻을 풀이해준다.

이 대화중에 백과사전이 갑자기 클라셰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면서 의심하라는 투로 말한다. 의욕이 백과사전과 의욕만이 클라셰에게 속지 않고 있다고 말해준다.

말하는 김에 피해자의 문신에 대해서도 물어보면 클라셰가 용병의 인생사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후 피해자의 문신 임무가 완료되고 30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용병에게서 얻은 정보를 좀 더 물어보면 클라셰에게 시체에 대해 묻기 임무가 완료되고 10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그때 용병의 나이를 들을 수 있는데

42세였다고 한다. 키츠라기 경위는 시신 조사에서 더 높은 나이를 부르지만 주인공이 맞았던 셈이다.

이후 주인공 자신은 나이가 몇일까 생각해볼 수 있는데

생년월일 생성기 생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생각을 내면화하면 논리 스킬 레벨 제한이 4로 해제되고 모든 육체적 판정 수동 체크에 -1 난이도 보정이 들어가서 체크가 쉬워진다.

돌아가서 타이터스 하디에게 클라셰가 별거 아니라고 말하던데 ~ 식으로 얘기하면 도어거너 메가믹스 임무가 완료된다. 

동시에 타이터스의 평정심이 무너지면서 타이터스에게서 사건의 전말 알아내기 임무가 수락된다.

하디와 청년단은 끝까지 주인공과 키츠라기 경위가 틀렸다고 말하지만, 수사학 체크를 통해 그들을 설득할 수 있다. 난이도가 영웅적이지만 그동안 제대로 사건을 조사했다면 보정이 많이 붙어서 난이도가 내려간다. 

그러면 수사학이 타이터스 하디 대신 부하중 한명을 공략해보자고 제안한다. 

앵거스와 테오에게 말을 거는 선택지가 있는데, 테오는 아무래도 나이도 많고 백전노장 같은 느낌이니... 앵거스에게 노조를 아무 이유도 없이 사람을 죽이는 살인 집단이라고 매도하면

앵거스가 사실 우리가 용병을 죽인 것이 아니라고 실토한다! 그동안 용병이 범죄자라서 타이터스 하디와 청년단이 그를 공격했다는 이야기를 오랜 세월 했는데 드디어 전제가 박살난 것이다. 하디에게 피해자는 이미 죽어 있었고 시신만 옮긴 것이 맞냐고 물어볼 수 있다.

이후 타이터스 하디가 마음이 풀어져서 사건의 전말에 대해 자신들이 아는 만큼 이야기해준다. 시신이 발견되었고, 하디 청년단이 어떤 여성의 요구에 따라 시신을 옮겼다. 

클라셰는 다른 곳에서 뭔가 잘못된 행동을 하다가 마르티네즈로 도망쳐온 사람이다. 때문에 클라셰가 경찰에 얽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보호한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다. 

 

하디 청년단과 노조가 클라셰에게 우호적으로 행동, 대화한 이유는 마르티네즈 자체가 인생이 안 풀리고 세상에서 버려진 아웃사이더 들을 받아들이는 공간인데, 그런 곳에서 어떤 사람을 쫓아내는 대신 거두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인생 철학 때문이다. 즉, 이 사람들은 나름의 선의에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이다. 

이후 클라셰에게 돌아가서 대화하면 타이터스에게서 사건의 전말 알아내기 임무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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