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디스코 엘리시움

디스코 엘리시움 가르트에게 박제된 새 전달 / 전화하기

삼긱감밥 2021. 1. 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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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부터 열리는 어촌 마을에 가면 마을에 집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릴리엔이 사는 곳이다. 집에 어린이 꼬마 릴리가노록 있다. 새가 한 마리 박제되어 있는데 이걸 가져가도 괜찮지 않을가 부탁하면 괜찮다고 한다. 

꼬마 릴리는 박제된 새를 별로 안 좋아 한다며 가져가도 괜찮다고 한다. 소용돌이 여관 1층에 있는 새 장식은 이전에 주인공이 박살을 낸 상황이다. 대용으로 쓰라고 가르트에게 박제된 새를 전달하면 가르트에게 박제된 새 전달 임무가 끝난다. 

 

 

어촌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면 왠 전화기가 있다. 

공중전화에 레알을 넣고 전화를 계속 돌리다 보면 남의 알지도 못하는 전화에 연락을 거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계속 걸다 보면 갑자기 이상한 조짐이 있는데...

의욕이 전화를 끊으려고 한다. 하지만 체크가 전설적도 아니고 불가능이다. 뭔가 의욕이 주인공을 보호하려고 하는 상황인데 수화기가 손에 붙어버리고 말았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주인공의 전 여자친구다... 

주인공의 전 여자친구는 레바숄이 아닌 다른 곳으로 떠나 살고 있기에 시간대가 새벽이다. 새벽에 자는 사람을 깨워서 전화를 거는 것.

주인공은 멘탈이 나가서 전화에 대고 비참한 토로를 하지만 전 여자친구의 반응은...

이후 전화기를 주먹으로 내리칠 수 있다. 

 

이 전화 이벤트는 게임 플레이 상으로는 꼭 보지 않아도 되는 이벤트고, 나도 처음에 별 관심없이 지나가서 넘어갔다. 게다가 전화를 건다고 해서 무슨 이득이 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전화를 걸어야 이 게임의 주인공인 해리의 현 상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므로 전화를 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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