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디스코 엘리시움

디스코 엘리시움 폭주족 수색 / 신분증 찾기

삼긱감밥 2021. 1. 15. 11:07
728x90

디스코 엘리시움 시작일은 월요일이지만 이틀이 지나서 수요일이 되면 갑문을 움직일 수 있다. 그전까지는 갑문을 건드릴 방법이 없으므로 얌전히 다른 임무를 깨면서 대기하자. 수요일날 일어나서 갑문쪽으로 가면 갑문을 닫을 수 있다.

갑문을 닫고 좌측으로 이동하면 왠 동력 마차가 하나 진창에 빠져 있다. 물에 빠져 있어서 바로 대화할 수 없고 썰물이 되어야 할 때까지 게임시간으로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러라고 앞에 그네도 하나만들어 놨다.

어떤 폭주족이 동력 마차를 이렇게 꼬라박아 놨는지 모르겠지만, 보고 있으면 가슴이 철렁하고 위산이 역류한다. 폭주족 수색 임무가 활성화된다.

그렇지만 조사하면 할수록 동력 마차가 해리의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 

신분증도 여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증거가 이 차가 주인공의 것임을 가리키고 있다..

 

그래서 바다에 차를 쳐박은 것이 자신임을 알게되면 사기가 깎여 나간다. 동시에 폭주족 수색 임무가 완료되고 경험치를 10 획득한다. 

웃기는 점은 이 장면에서 일어나는 대화는 주인공과 다른 인격의 대화가 아니라는 점이다. 주인공이 직접 동력 마차와 대화한다. 혹시 누굴 쫓다가 차를 박은게 아닐까? 안그랬어. 어떻게 빼내지? 못빼... 

 

이 동력마차의 의의는 주인공의 신분증을 찾는 곳임과 동시에 중유를 찾는 곳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얻는 중유가 한 5레알 할텐데 전당포에 팔 수도 있지만 나중에 신디에게 붓을 빌려서 벽에다 개념화 체크로 그림을 그리는데 쓸 수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