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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엘리시움 소용돌이의 비밀통로 탐사하기

삼긱감밥 2021. 1. 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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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여관의 1층 뒷쪽 요리하는 부분을 찾아보면 뭔가 알 수 없는 문이 하나 있다. 근데 이 문을 열거나 두드린다고 해서 지나갈 수가 없고, 가르트에게 물어봐도 가르트는 아는 것이 없다. 

 

그렇다고 게임에서도 딱히 이 문에 대한 힌트를 주지 않는다. 그나마 탭키를 누르면서 주변 누를 것을 다 누르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노조원들 있는 쪽 창문이 눌러지긴 하는데 창문이 이 문과 관련이 있는지 눈치채기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이 창문은 초반에 가면 보정에 -12가 걸려서 도저히 체크 성공이 불가능하다. 

아마 노조와 어느정도 임무를 진행시켜야 체크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지각 체크가 걸리는데 난이도가 영웅적이라 쉽지 않다. 

성공시키면 왠 청동 열쇠가 걸려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열쇠좀 건네달라고 하면 아무도 건네주지 않다가 가장 나이가 많은 연장자인 테오 할아범이 건네준다. 

열쇠를 받으면 이게 주방 문 열쇠일 수도 있다는 것을 키츠라기가 넌지시 말해준다.

열어보면 문이 바로 열린다. 

열어보면 왠 핀볼 게임기가 있다. 

 

키츠라기 경위는 서점에서도 핀볼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한 적이 있다.

 

여기서도 딱히 핀볼에 관심이 없는지 얼굴이 구겨진다.

이러는 이유가 있는데, 백과사전 보통 체크에 성공하면(놀랍게도 이런 별로 중요하지 않아 보이는 판정이 적색 판정이다. 실수하면 다시 체크할 수가 없다)

키츠라기의 별명이 킴 핀볼 키츠라기, 킴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키츠라기가 본심을 드러내면서 반말 비슷하게 말을 하는 장면이 이 게임을 통틀어서 몇 안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핀볼 게임기를 발견하는 이 장면이다. 이외에, 서점의 보드게임 '종주국'을 구매해서 키츠라기에게 패배하면 플레이 전과 후에 그가 또 이런 태도를 보여준다.

경위는 과거 청소년 부서에서 일했고, 거기서 핀볼 업소에 출입했다. 그러다가 핀볼 챔피언이 된 것. 

경위는 자신의 청소년 담당 수사관 시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핀볼 얘기를 어지간히 싫어하는지, 킴볼이라는 별명이 아니라 키츠라기 경위라고 불러도 까칠한 반응을 보인다. 

아무튼 엘리베이터를 타고 통로를 올라가면 핀볼 회사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근데 이상하게도 왠 발자국이 있다. 

누군가가 1주에서 3주 전 사이에 소용돌이의 비밀통로를 탐사한 것이다. 

 

여기까지 조사하면 소용돌이의 비밀통로 탐사하기 임무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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