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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블 토탈워2 킹덤즈 튜토닉 캠페인 덴마크 플레이 6 완

삼긱감밥 2021. 6. 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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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병력이 많아서 사실상 거침없이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 팔랑가와 윈다우에서 보강한 허스칼보병 위주의 병력을 끌고 그대로 리투아니아령 시아울라이까지 진격한다.



에디비다스가 이끄는 리투아니아 잡병들을 그대로 쓸어버리고 (리투아니아 군은 경보병과 궁기병 위주라서 제대로 조합된 군대를 이기기 어렵다)



폴란드가 지배하는 작은 마을을 점령하고



이전에 빼앗긴 크라코프를 재점령했다.



스텐킬이라는 장군을 폴란드쪽에 보내서 전방 지휘관으로 활용하려고 했는데 나쁜 특성이 줄줄이 달려 있었다. 지휘력과 권위가 깎이는 '뒤틀린 견해'에



충성도가 3이나 깎이는 최악의 특성중 하나인 '불충'



역시 충성도가 깎이고 질서, 세금수입에 모두 페널티가 주어지는 '비열한 수단'까지 가지고 있어 안좋은 특성은 줄줄이 달려있었다. 묘한 점은 그럼에도 장군의 전체적인 능력치는 그냥 평범한 장군에 불과했다는 것.



기사단 서쪽 영토의 마지막 보루인 마리엔부르크를 함락시켰다.



이후 리투아니아령 시아울라이와



폴란드령 니우슈테틴



반란군 지배지역인 올리스타



노브고로드령 토스노를 함락했고

 

폴란드령 쳉스토호바와 플록 모두 포위에 들어간 뒤 함락시켰다.

 





47턴만에 덴마크가 45개의 영토를 보유한 발트해와 동유럽의 패권 국가가 되면서 캠페인이 종료되었다. (장기간 플레이 기준 엔딩에 45개의 영토 필요) 

 

*덴마크는 다양한 조합의 보병진이 쓸만하고 궁병은 사정거리가 애매하며 세력 기병이 돌격보다는 적 기병 견제에 적합한 편이다. 갑옷에 공격력이 잘 먹히는 전투사제단이나 허스칼 보병대를 이끌고 플레이하면 제국군 중무장 부대에게도 우세하다. 자동전투에서도 약하지 않다.  

 

*캠페인 특성상 동맹이어도 아군이 일정 수준 이상 강해지면 배신하고 멀리서 쳐들어오기도 한다.

 

*시작하자마자 최대한 빨리 웁살라, 아보와 예테보리, 비스비를 점령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스비는 섬 지역이기 때문에 해군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아보는 핀란드령이라 주요 장군들이 있는 곳과 거리가 떨어진데다가 레발과 나르바에는 장군이 없기 때문에 적절한 병력 배치와 장군 파견이 필요하다. 칼마르 연합 이벤트 이후엔 노르웨이의 모든 것이 덴마크에 합쳐지므로 최대한 노르웨이에 피해를 덜 주도록 하고 가능하면 노르웨이 국왕만 없애서 칼마르 연합 이벤트를 보자. 

 

*그때까지 제국군은 함부르크에서 막는다. 함부르크 인근에서 간단히 막으면 좋고 제국군의 숫자가 너무 많으면 요새를 지어서라도 시간을 계속 번다. 칼마르 연합 이벤트 이후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모든 병력을 남하시켜서 독일 해안지대에 상륙하고, 가능하면 보헤미아까지 빠르게 달린다. 가능하면 다른 도시도 점령하면 좋지만 군대가 모자란다면 일부 도시는 포위한채로 두는 것도 좋다. 이후엔 포츠담은 성으로 바꿔서 프라하와 함께 병력 보급용으로 쓴다.

 

*폴란드는 비교적 약체인데다가 포츠담에서 포즈난까지 진격하는게 의외로 빠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야전에서 석궁/투창 기병대에게 장군이 저격당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Jazdow 지역만 빨리 점령하면 된다.

 

*독일 기사단은 계속 내버려두면 리투아니아를 몰아내고 강국이 되버리기 때문에 이후에 토벌하기 어렵다. 가능하면 독일 기사단이 리투아니아를 다 밀어내기 전에 성계열의 도시들을 점령해서 병력 생산을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허스칼을 위주로 하는 덴마크 보병진을 이용해 독일 기사단군을 밀어내기 어렵더라도 성에서 방어는 가능하도록 한다. 독일 기사단이 너무 커지면 밀어내기 쉽지 않다는 것이 요점.

 

*발트해 해안 지역에 항구를 많이 지어 무역을 확충하자. 농업은 이 캠페인에서 크게 요구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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