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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유니버셜리스 europa universalis 4 헝가리 플레이 2 (헝가리의 열쇠, 슬로바키아 도적, 마티아스 코르비누스의 개혁 이벤트)

삼긱감밥 2020. 12. 1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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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도르페헤르바르를 수리하지 않으면 지역 방어력이 약해지지만, 딱히 현재는 수비의 중요한 지점이 될 상황이 아니라서 수리하지 않는다.

초반 이념은 인본주의를 찍었는데, 헝가리의 인력과 돈으로는 플레이 도중 등장하는 반란군 잡기도 쉽지가 않은데다가 동남쪽으로 오스만 투르크와 싸우면서 진출하면 가톨릭 세력이 없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주는 이념 완성 보너스인 다른 이념 포인트 10% 감소도 쓸만하다.

 

왈라키아, 오스트리아와 동맹한 상태인데 오스트리아는 신뢰를 쌓기 어렵지만 군사력을 빌리기 위함이고, 왈라키아와의 동맹은 특정 이벤트를 위해서인데 후술한다.

 

오스만 투르크가 비잔티움을 점령하면 콘스탄티노플의 개발도가 올라가는 이벤트가 있다. 이렇게 해야 콘스탄티노플 개발도가 30이 넘는다.

 

마티아스 코르비누스는 반란도를 깎아주는 매우 좋은 특징인 just를 달고 나온다. 실제 역사에서도 비 귀족들에게 매우 공정한 왕으로 이름높았다고 한다.

 

슬로바키아는 이시기 헝가리가 다스리고 있었다. 슬로바키아 지역에 도적떼같은 무리들이 횡행하고 있는 이벤트인데, 반란을 진압하는 것이 초반에 쉽지 않으므로

지역 영주들이 해결하도록 한다. 

헝가리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흑군이다. 흑군은 헝가리 왕 마티아스 코르비누스가 창설한 군대로, 매우 흉폭하고 강한 군대로 이름이 높았다. 이들은 왕에게 돈을 지급받는 용병이면서 그때그때 소집되는 것이 아닌 늘 존재하는 상비군이었는데, 당대로는 독특하게도 다양한 조합의 군대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흑군 선택을 하면 돈이 들고 군대 제한이 줄어드는 데다가 귀족들도 불쾌해하지만, 용병 슬롯에 흑군이 추가되고 추후에 흑군 예비대 추가 이벤트가 발동된다.

 

흑군을 창설하지 않으면 군사력이 50 상승한다. 사실 어떻게 보면 흑군을 꼭 창설할 필요는 없는 것이, 빠른 속도로 군대를 강하게 키우고 국가가 발전하면 용병에 의존하는 빈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헝가리의 아이콘 같은 군대이니 한번 창설해보자.

헝가리에는 기본적으로 크로밧스, 하이두크 등의 용병대가 존재한다. 

흑군은 포병 연구가 완성되지 않은 초반에는 보병과 기병만을 들고 나오나, 포병 연구가 되면 포병도 보병과 동일한 수를 끌고 나온다. 기본적으로 규율에 5% 보너스가 붙어있다.

마티아스 코르비누스로 후계자를 얻으면 헝가리 계승 문제가 해결되면서 보헤미아에 클레임이 생긴다.

 

보헤미아에 클레임이 생기는 이벤트는 이것 말고도 있지만... 위신을 20이나 주므로 위신 쓸 일이 필요하면 요긴하다

국가명 + exile 이벤트는 다른 국가에서 망명자가 오는 이벤트다. 받아들이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조언자를 쓸 수 있고 그 나라와의 관계는 악화된다. 거절하면 그 나라와의 관계가 약간 좋아진다. 폴란드는 우리의 적이므로 받아들이기로 한다.

 

헝가리 플레이 초기에 뜨는 마티아스 코르비누스의 개혁 이벤트다. 이름을 보면 아마 마티아스 코르비누스가 왕인 시점에만 발동되도록 설정이 걸려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행정 개혁을 하거나 사회 개혁을 할 수 있는데, 행정력이나 외교력을 올려주고 정부개혁을 진척시켜주며 특정 지역의 개발도를 약간 올려주는 보너스 이벤트다.

인본주의의 간접 통치는 반란도를 크게 줄여주는 이념이다. 이걸 찍으면 사실상 반란 문제로 골 썩일 일은 쉬지않는 확장을 펼치지 않는다면 거의 없을 것이다.

도시의 성장이 농노를 끌어당기는 이벤트다. 시대의 흐름이라 생각하고 따라가는 편이 무난하다.

오스트리아와 동맹을 맺은 상태로 그들의 지원을 받아 오스만 투르크와의 전쟁에 돌입한다. 이러면 병력 수가 약간 비슷하다. 문제는 오스만 투르크가 초반에 참 세다는 것이다...

토지 도둑 이벤트는 성직자와 귀족의 편을 들어서 한 쪽의 충성도를 올리고 한 쪽의 충성도를 낮추는 이벤트다. 어느 쪽도 왕령지가 줄어들므로 매우 귀찮고 짜증나는 이벤트이다. 

그런데 양쪽다 편을 들지 않으면 아예 모든 쪽의 충성도가 깎이므로, 적당히 상황을 봐서 약간 충성도가 낮은 쪽을 선택해주는 것이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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