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케언 섬, 헨더슨 섬
*핏케언 섬과 헨더슨 섬은 폴리네시아 동쪽 끝부분에 있는 작은 섬이다. 이스터 섬만큼 극단적으로 외따로이 위치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절해고도라고 할 수 있다.
*핏케언 섬에는 도구 제작용 원재료가 많았다. 헨더슨 섬은 농사를 짓긴 어려웠지만 다양한 동물자원이 많았다. 예를 들면 바다 거북이 있었다.
*핏케언 섬과 헨더슨 섬은 인근의 망가레바 섬에 의존하고 있었다. 인구가 수백이 안되는 두 작은 섬에 비해 망가레바 섬은 땅도 크고 인구도 넓었다. 다만 도구로 쓸 약간의 자원이 부족했기에 핏케언 섬과 헨더슨 섬간의 3섬간 교역 네트워크가 설립되었다.
*망가레바 섬이 식량 부족과 내전으로 고통받게 되자, 3섬 간의 네트워크도 붕괴했다. 핏케언 섬과 헨더슨 섬은 자원의 편재로 인하여 독립하여 성장할 수가 없었다.
*유럽인들이 나중에 왔을 때는 헨더슨 섬에는 사람이 없게 되었다.
아나사지 문명
*아나사지 문명은 미국 서남부 지역에서 발달했다. 이쪽 지역은 기본적으로 비가 잘 안내리고 농경에 적합하지 않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 식물이 크는데 필요한 비가 내리는 고지대에서 농사, 2 지하수면이 지표와 가까운 곳에서 농사 3 유거수를 모아서 물에 대서 농사 3가지 방법이 이루어졌다. 수면이 밭보다 낮은 곳에 위치하는 우곡으로 변하는 일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이 확보되는 지역에서만 농사를 짓는 방법도 있었다. 그러나 이러면 맬서스 트랩으로 인한 위기가 너무 빨리 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 곳에서 먹고 살다가 주기적으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집단을 이동시키려면 인구가 적어야 했다.
*나이테와 쥐똥무덤의 방사성 동위원소 측정법으로 추측해본 결과, 이들 문명은 1100년 무렵에 위기를 맞은 것으로 여겨진다.
*식량 부족으로 갈등이 생겨나자 이전에는 없던 담이 생겨났다.
*식량부족이 심해지자 식인 습격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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