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기타

서민의 기생충 열전 / 서민

삼긱감밥 2021. 7. 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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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소박하고 담백한 이미지로 대중에 잘 알려져 있다. 기생충을 연구하고 있으며, 네이버 캐스트, 언론, 생물학에 관련한 각종 다큐멘터리와 강연에 자주 출연하여 기생충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있다. MBC에서 컬투가 진행하는 쇼에 출연하기도 했었다.

 

본문중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기생충에 대한 교양서는 별로 없다고 하는데, 서민 교수가 쓴 책으로 이 책 이외에도 기생충에 관한 책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기생충학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다.

 

2. 소개

이 책은 기생충에 대한 교양서적이다. 말 그대로 우리가 알기도 하고 잘 모르기도 하는 다양한 기생충에 대해 교양 수준에서 적어 두었다. 충격과 공포의 심장사상충부터 조용히 살아가는 편충까지. 다양한 기생충들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5개의 큰 장 안에 작은 장들이 여럿 들어있다.

 

그 작은 장안에는 각 장의 테마인 기생충과 기생충의 이름, 학명의 기원, 한국과 관련이 있다면 관련성, 특징과 위험성, 간략한 설명이 있다. 기생충들의 확대 사진이나 환자의 환부, 종숙주와 중간숙주의 모습이 사진으로 실려있는 부분도 있다.

 

3. 내용

이 책은 총 5장으로 되어 있다.

 

1장 기생충 살펴보기에서는 기생충에 대한 편견과 그 진실에 대해서 다룬다. 간략한 설명이 많이 들어 있어 서론에 해당하는 장이다.

 

2,3,4,5장은 기생충의 서식지에 따라서 기생충을 분류했다.

 

소화기, 조직, 뇌, 기타로 분류되어 있는데, 소화기에 해당하는 회충, 조직에 해당하는 스파르가눔, 뇌에 해당하는 말라리아, 그밖의 사상충계열 기생충등이 대표적이고 그외에도 다양한 기생충들이 적혀있다.

 

4. 특징

글이 담백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편이다. 전문적 지식이 없어도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쓰여있다.

 

5. 기억에 남는 부분

사상충 계열의 기생충들은 읽는데 무시무시함이 느껴졌다. 정말 엄청난 증상을 가졌다.

 

6. 기타

이 책을 읽고 나면 생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게 느껴질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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