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대 어딘가에서 너무 착하잖아, 그런게아니거든? 너무 별로야 전시를 했다. 매우 좁은데다가 전시회 입장을 15000원주고 해야되서 하마터면 이 전시가 너무 별로야 전이라는 이름에 걸맞는게 아닌가 의심을 할 뻔하였으나 실제 들어가보니 아주 좋았다! 내용이 짧고 쉽게 이해되는 곳이다. 너무 별로야 전시에는 개인적으로 겪을 수 있는 복잡미묘하고 약간 기분나쁜 순간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런게 아니거든 전시는 하하하 토끼와 에에엥 곰이 그려져 있는데, 이 곰을 2층 전시에서 캐릭터 상품으로도 파는데 곰이 너무 신경질나게하는 소리를 잘해서 보면 화가 난다. T인게 아니고 이 곰은 사람이 안됐다. 이 곰은 슈뢰딩거의 ooo같은 놈이다. 직접 당해보면 화가 치솟는다. 이러한 곰의 빡치는 발언들이 있으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