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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타 68

변덕쟁이 템프테이션 후기

변덕쟁이 템프테이션은 실키즈 플러스에서 출시한 게임이다. 전작으로는 아케이로 괴기담, 일곱빛깔 리인카네이션(나나린) 등이 있다. 이 게임 시리즈들은 요괴나 괴이가 존재하는 현대 세계에서 이능력을 다루는 캐릭터가 주인공이다. ​변덕쟁이 템프테이션의 주인공 역시 음양사로, 주변 인간이 느낄 수 없는 것을 보고 알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는 자신이 스승이라고 부르는 존재가 어떤 맨션에 방문해줄 것을 요구하여 맨션에 방문하게 된다. 그 맨션은 사실 4명의 사람들이 배가 갈리고 숨진 채 발견된 끔찍한 장소였고, 사람들이 방문할 때마다 독기를 뿜어내서 경찰도 조사하기 힘든 곳이었다. ​주인공은 이런 맨션에 들어가서 맨션에 걸린 수수께끼를 해결하고 왜 사람들이 죽게 되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라는 줄거리..

게임/기타 2024.07.08

테라포머스 게임

이 게임은 만화 테라포마스가 아니고, 보드게임 테라포밍 마스도 아니다.  게임 테라포머스이다.​이 게임은 보드게임 테라포밍 마스와 약간 유사한 점이 있는데 화성을 사람이 살 만한 행성으로 만드는 것이 게임 목표인 점,온도, 대기, 바다가 충족되어야 화성이 사람이 살 만한 행성이 되는 점 미생물, 식물, 동물이 배치되는 점 세개다. 나머지는 모두 다르다. ​테라포머스는 리더 선택, 지형 선택, 도시 건설 및 내부, 외부 건물 건설 등이 주가 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싱글 플레이가 전제되어 있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는 시작하면 무작위로 생성된 화성에 떨어져서 도시를 건설한다. 초기 , 중기, 후기에 따라 다른 리더를 선택하고, 주민들을 위한 건물을 건설한다. 다른 지역을 탐사하고, 자원을 발견하고 광산..

게임/기타 2024.07.06

집주인이 너무해 게임

이 게임은 가로세로 20개의 칸이 있는 슬롯머신을 잡아당겨서 돈을 벌고, 그 돈을 번 것으로 집주인에게 임대료를 납부한다는 컨셉의 게임이다. 게임의 장르는 덱빌딩 로그라이크이며, 중독성있다는 평가로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아서 나도 플레이하게 되었다. 게임의 스토리나 그래픽 이런 것은 큰 의미가 없고 전략성과 랜덤성에 집중하는 스타일의 게임이다.​20개의 칸에는 함정용 X를 제외한다면 플레이어가 배치하는 심볼들이 있다. 이 심볼들은 쥐, 고양이같은 동물에서 쥐,고양이가 먹는 치즈와 우유, 주변에 부가적인 효과를 주는 사람들부터 사람을 죽이는 장군까지 다양한 심볼들이 있다. 심볼들은 플레이어가 슬롯을 당기면서 새로 뽑을 수 있고, 뽑혀진 심볼 중에 20개가 판에 들어가게 된다. ​플레이어는 어떤 심볼을 뽑..

게임/기타 2024.07.06

반란군 주식회사 게임

반란군 주식회사는 전염병 주식회사의 후속작인 게임이다. 이 게임의 시간적 배경은 2000년대 초반이며, 공간적 배경으로는 얼마 전 전쟁이 끝나고 반란군이 등장할 즈음에 어떤 낙후된 국가다. 아프가니스탄에 다국적국 진공으로 인하여 탈레반 정부가 무너진 무렵 즈음이 배경일 것으로 생각하면서 플레이했다. ​플레이어는 한 지역을 맡아서 해당 지역을 안정화시켜야 한다. 지역은 10개정도가 있고, 각 지역마다 도심, 농촌, 외곽 지역의 비율과 도로(비포장, 주요, 고속)의 비율이 다르다. 또한 지역마다 댐이나 석유가 있는 등의 특색이 있다. 이러한 지역에 통치자로 임명되어 일정 기간마다 예산을 받는다.​플레이어가 해야할 행동은 예산을 받아서 지역 주민들을 만족시키고 반군을 무찌를 정책을 짜는 것이다. 각 지역에 대..

게임/기타 2024.07.06

어게인스트 더 스톰 against the storm 플레이 후기

많은 경영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의 문제점이 있다. 바로 플레이하면서 어느 순간 경영된 내 상태를 관찰하는 것만 남는다는 것이다. 플레이어의 실력이 오르고 어느정도 마을/도시/국가를 잘 가꿀 수 있게 되면 그때부터는 플레이어가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난관에 대응하는 것이 쉬워서/익숙해져서 싫증이 난다. 그러면 그 이후에는 자기가 플레이한 것을 살펴보는 것 이외에는 특별히 알 것이 없게 된다. ​경영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aginst the storm 어게인스트 더 스톰은 경영 전략 시뮬레이션 요소에 로그라이트 요소를 합쳐서 이와 같은 경영전략 시뮬레이션의 문제점을 타파하려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짧게는 1시간 정도인 경영 시뮬레이션으로 게임을 세분화하여서 지루하지 않도록 만들었다. ​ ​..

게임/기타 2024.06.30

니디걸 오버도즈 제작자 냐루라

냐루라는 일본 인디게임 니디걸 오버도즈의 제작자이다. (니디걸 오버도즈는 멘헤라 기미의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자아이 아메짱을 인터넷 방송에 데뷔시킨다는 설정의 게임으로, 가학적이고 엽기적인 전개와 처참한 배드엔딩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모은 게임이다. 스팀에서 출시되어 상업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한글패치도 있다.)​냐루라는 오키나와에서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살다가 어머니가 남자친구를 데려오자 집을 떠났다. 그는 오키나와의 낙후된 학교를 다니다가 오키나와를 떠나 도시로 간 듯하다. 그리고 혼자 방 안에서 지내면서 옛날 미연시 게임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도 시도하였으나 잘 적응하지 못하여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옮겨졌다가 그만뒀고 방 안에서 지내는 생활이 꽤 길..

게임/기타 2024.06.27

황금 우상 사건

장르: 추리언어: 영어​더 케이스 오브 더 골든 아이돌은 영어 추리 게임이다. 마치 하나의 추리 소설을 12개의 장으로 나누어서 시간순서로 구성한 듯한 게임이다. 도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90년대 게임처럼 투박한 그래픽이지만 스토리가 아주 좋고 추리의 세밀한 주의를 기울여 만들었기 때문에 플레이할 가치가 있는 게임이다. 스팀에서 2만원인가에 파는데 아주 만족할 만하다.​이 게임은 12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진행하면서 하나씩 열리고 가면 갈수록 사건과 시간이 진행되어 간다. 각 장은 특별한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한 장면을 누르면 이미 살인 사건이 벌어져서 시신이 발생하고, 주변 사람들이 반응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면 플레이어는 해당 장면에 존재하는 점을 누른다. 이..

게임/기타 2024.06.26

Milk inside a bag of milk inside a bag of milk

​​한줄요약: 정신질환있는 소녀가 우유사러 마트갔다오는 노벨플레이시간: 10~30분가격:천원언어: 영어이나, 유튜브에 번역본이 있고 유저한글패치가 있는 것 같다? 일단 나는 영어로 함​밀크 인사이드 어 백 오브 밀크 인사이드 어 백 오브 밀크는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한국인들은 우유를 백에 담아먹는 문화권이 아니기 때문에 우유를 곽이 아니고 백에 담는다니 정말 쉽지 않은 과제로 보이는데 게임 제작자가 사는 나라에서는 우유를 백에 담기 때문에 과제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닌 것 같다...​이 게임은 색도 칙칙하고 어두우며 정신나갈 것 같은 분위기를 잘 연출하고 있다. 일단 저런 그래픽의 도트 게임인데진행하면서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것은 간단한 대답이나 진행 뿐이고 어떻게 해서든 우유를 사야하며 우유를 못 ..

게임/기타 2024.06.25

우마무스메 플레이하고 느꼈던 점들

카카오게임즈에서 일본의 사이게임즈 게임인 우마무스메를 수입하기로 결정하고 꽤 오랜 시간 수입이 되지 않았었다. 이것은 일본에서도 있었던 일인데, 우마무스메 게임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예고가 난 후 몇년간 게임이 제작되어 완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피브이나 애니메이션만 나오고 게임이 안 나오다가 나왔었다.​물론 나온 후에는 일본의 스마트폰 게임계를 초토화시키며 엄청난 돈을 벌어다준 게임이 되어었다. 원본 말과 관련하여 마주 허가를 얻는데 오래 걸렸던 것인지 아니면 게임 방향성이 문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오랜 제작기간이 헛된 것만은 아니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수입 전에도 엄청난 광고를 하면서 지하철역을 우마무스메 광고로 도배했는데, 돈 많이 벌어야 광고비 감당하겠다는 생각이 들..

게임/기타 2024.06.25

The chrono jotter 회소의존

회소의존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백합 인디 게임이다. 장르는 추리와 미스터리가 섞인 노벨 게임에 가깝다. 그렇지만 추리게임이라고는 해도 플레이어의 선택이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게임이라기보다는 노벨의 성격이 더 강한 게임이다. ​플레이 시간은 짧게 하면 다섯 시간, 길게 하면 여덟 아홉 시간은 걸린다고 생각한다. 게임의 볼륨이 크다고 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대신 게임의 밀도가 굉장히 높아서 꼼꼼히 읽을 필요가 있다. 나는 노벨 게임은 어느정도 분량 불리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게임은 대사가 소설이나 극에서 나오는 것처럼 농도가 진해서 꼼꼼하게 봐야 한다.​게임 음악은 나는 좋았다. 스팀에 가면 회소의존 음악을 제작진이 무료로 풀어 두었기 때문에 공짜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게임 제작..

게임/기타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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