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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타 48

추리게임 페인스크릭 킬링즈

페인스크릭 킬링즈 painscreek killings는 과거 어떤 마을에서 있었던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형식의 추리 게임이다. 주인공은 기자이며, 주인공이 방문하는 페인스크릭 마을은 이미 사람이 한 명도 살지 않는 폐촌이 된 곳이다. 이 지역에 사람이 살지 않게 된 것은 1990년대다. 배경은 미국인 것으로 보인다. 기자로서 망한 마을에 방문한 주인공은, 하나의 사명을 띠고 있다. 바로 과거에 있었던 페인스크릭 시장 아내 살인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인공은 마을 각 공간에 남겨져 있는 문서를 찾아서 사건의 진실을 깨달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문이 잠긴 곳을 암호를 맞추거나 열쇠를 찾아서 여는 식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렇게 해서 찾아낸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는 거싱..

게임/기타 2021.05.16

게임 This is the police 하다가 관둔 이유 / 특징 / 장점 / 단점

외국 게임 This is the police는 경찰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현재 This is the police 2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는 1편만 하다가 그만두었다. 이 게임은 독창적이고 나름의 신기한 요소들이 있는데다가 스토리도 꽤 준수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으로서 문제가 조금 있기 때문에 제대로 플레이할만 하지 않았다. 그래서 즐겁게 한 시간이 없지 않았음에도 그만둔 것이다. This is the police의 특징,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특징 1) 이 게임은 경찰 운영 시뮬레이션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는 액션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추리와 운영을 한다. 사건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고 있는지, 플레이어가 해야 할 판단이 무엇인지 ..

게임/기타 2021.05.09

얍카에 대한 추억

어린 시절 플레이했던 게임 중에 얍카라는 게임이 있었다. 이 게임은 플레이할 수 있는 사이트가 두곳이었는데, 그중 하나는 엠게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엠게임에서 플레이했고 다른 한 사이트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엠게임의 얍카 서버는 당시 세곳이 있었는데, 하나는 왕눈이 서버였고 두번째는 벤쭈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세번째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이 얍카라는 게임은 비교적 어린 플레이어를 타겟으로 한 게임으로, 자동차 캐릭터들이 마을을 지키고 몬스터와 싸운다는 심플한 컨셉을 가지고 있었다. 자동차 캐릭터는 한 8가지인가가 있었는데 만화적이고 단순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었다. 몬스터들도 잔인하거나 공포스럽기 보다는 단순한 몬스터들이었다. 예를 들자면 타몬과 통몬이 초반 몬스터였는데, 타이어와 드럼통 ..

게임/기타 2021.03.30

두 낫 피드 더 몽키즈 Do not feed the monkeys 게임

두 낫 피드 더 몽키즈는 감시 카메라를 이용해 타인의 삶을 관찰한다는, 독특한 컨셉의 게임이다. 이 게임의 주인공은 따분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으나, 어느날 케이지에 대한 접근권을 획득하게 된다. 주인공의 친구가 그에게 알려준 것이다. 케이지에 있는 원숭이들을 관찰하고 관찰 기록을 쓸 수 있는데, 원숭이에게 먹이를 줘선 안된다는 것이 규칙이다. 여기서 원숭이는 사람이고, 케이지는 감시카메라이며, 원숭이에게 먹이를 줘서는 안된다는 것은 원숭이, 즉 사람과 관찰자가 연락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한다. 관찰 기록이나 일지는 사람을 관찰하고 쓰는 기록이나 정보다. 주인공이 살고있는 세계는 현대이지만, 현실에 있는 나라가 아닌 가상의 국가다. 정치가 폭력으로 얼룩져서 엉망으로 돌아가고 있고 사회도 혼란한 나라다...

게임/기타 2021.03.30

전략 시뮬레이션 하다가 현타오는 경우

개인적으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다. 문명, 유로파유니버셜리스, 림월드, 빅토리아 등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꽤 오랜 시간 플레이해왔다. 다른 사람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고 내가 플레이하는것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을 하다가 보면 어느 순간 현타, 즉 현자타임이 오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게임이고 나는 게임에서 일정한 재미를 얻었으며 이제 그만할까... 하는 생각이 들고 마는 것이다. 게임 초반에는 게임이 어렵고 힘들어도 이런 생각이 잘 안드는데 오히려 어느정도 플레이하고 기반이 닦인 후에 이런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다. 현실도 그렇지만 게임은 어디까지나 다양한 선택과 그에 따른 보상을 제공한다. 전략 시뮤레이션 게임의 경우 플레이어가 가지고 ..

게임/기타 2021.03.22

리턴 오브 더 오브라딘 소개

return of the obra dinn 리턴 오브 더 오브라딘은 추리 게임이다. 검문소에서 여권을 검사하는 게임인 페이퍼스 플리즈의 제작자가 혼자서 몇 년에 걸쳐서 만든 게임이다. 디자인과 프로그래밍을 모두 혼자 한 것으로 보이는데, 제작 과정을 인터넷에 공개한 것이 있어서 보면 정말 엄청난 노력이 들어갔음을 알 수 있다. 게임의 장르는 추리다. 그런데 약간 초현실적인 능력이 가미되어 있다. 주인공은 동인도 회사의 보험 조사원인데, 어떤 선박 한 척이 다가온 것을 발견한다. 이 배는 사람들의 일부 시신만 있고 나머지 사람들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며, 배도 상태가 안 좋다. 주인공은 이 배에 들어가야 하는데, 다행히 모로코에서 어떤 사람이 편지와 함께 시계를 보내와서 그것을 가지고 배에 승..

게임/기타 2021.02.08

단간론파 시리즈 / 단간론파 어나더 소개

단간론파 시리즈는 일본의 게임,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게임으로는 단간론파, 단간론파2, 단간론파 v3가 있고 이외에 애니메이션 시리즈 들이 있으며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한국에서도 어느정도 팬층을 확보한 작품이다. 게임의 주된 장르는 추리이며, 매 사건마다 살인자와 희생자가 발생하고 이에 대한 추리를 통해서 살인자를 찾는다는 플롯을 가지고 있다. 이 장르는 캐릭터들의 개성, 특징이 매우 극단적인데, 이를 위해서 정합성이나 개연성을 약간 희생했다. 따라서 정통 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별로 맞지 않을 수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게임에 대한 호의가 있고 추리에도 약간 흥미가 있는 정도의 사람이 좋아할 컨텐츠이다. 시리즈마다 공통되는 특징이 있는데, 스포일러를 피하고 말하자면 어딘가에 갇혀서 살인을 해..

게임/기타 2021.02.08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는 90년대에 만들어진 RPG 게임이다. 굉장히 오래된 게임이지만 수준높은 한글 패치가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오랜 세월 좋은 스토리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 게임은 pc 게임으로, 주인공과 동료, 주문과 능력치가 있는 점은 다른 알피지 게임과 유사하다. 하지만 이 게임의 주력은 스토리이며, 경우에 따라서 스토리와 대화 선택만 하고 전투는 거의 하지 않고도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알피지 게임의 화려한 전투를 기대한 사람들은 이 게임에 맞지 않을 것이다. 다만 스토리 위주의 게임을 좋아하고, 세계관과 배경 설명을 살펴 보는 것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이 게임이 맞을 것이다. 이 게임의 세계관은 던전앤 드래곤 룰의 플레인스케이프다. 이 세계관에서 세계와 세계는 다..

게임/기타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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