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월드 오브 호러 World of horror

월드 오브 호러 World of horror 게임 소개 4 (목욕, 미스터리 선택, 맵 설명)

삼긱감밥 2020. 12. 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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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박스 창의 우측에는 타운 스테이터스 창이 있다. 게임이 진행되고 미스터리가 해결되면서 점점 올드갓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마을이 혼란해진다는 설정이다. 게임 내부에서는 상점의 방문이 끊긴달지, 특정 지역을 방문하면서 얻는 둠의 양이 늘어난달지, 아니면 집에서 목욕이 불가능해진달지 등의 디버프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집 목욕 불가가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최소 (리즌,스태미나 합쳐서)3의 회복을 잃는 셈이기 때문이다. 

 

집에서는 TV를 볼 수 있는데, 배경에 걸맞게 기괴하고 이상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위 짤은 문어도 아니고 뭔가 기이한 촉수를 가진 것이 TV host의 입에서 뿜어져 나온다는 내용이다.

타운 스테이터스에서 오염된 물 이 뜨지 않았다면, 플레이어는 시작할 때와 미스터리를 종결했을 때마다 집에서 목욕을 할 수 있다. 이 상황에서 가능한 선택은 일단 목욕을 하면서 스태미나와 리즌 1을 얻은 후에 스태미나1, 리즌1, 경험치 소량을 선택할 수 있다. 병 아이템이 있다면 물을 퍼담을 수 있다.

초반에는 리즌이나 스태미나를 회복할 필요가 없으므로 경험치 를 소량 얻는 것이 무난하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행동 중 하나는 캐릭터의 의상을 교체하는 것이다. 캐릭터 의상도 플레이하면서 도전과제를 깨면 점점 더 해금된다. 특별한 효과는 없고 그냥 보는 용도다.

본격적으로 플레이에 나서면 다섯가지의 미스터리가 있다. 난이도가 낮으면 네개의 미스터리 해결로도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론 다섯개다. 

 

다섯개의 미스터리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하고, 종료하면 또 다른 미스터리를 플레이한다. 이럴 때마다 열쇠가 하나씩 모여지고 다섯개의 열쇠를 다 모으면 등대의 문을 여는 것이 이 게임의 구조이다.

 

하우스홀드 헬 미스터리는 마을에서 진행되며, 무난하고 별다른 특징이 없다. 사실 A와 B엔딩이 정상적으로 보기 어렵고 딱히 봐서 이득도 안되는 엔딩이므로 C엔딩을 보면 된다. 

 

vigil은 철야기도라는 뜻인데, 마을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미스터리다. 이 말은 마을에서 아이템을 구매할 기회가 없다는 뜻이므로, 첫 이벤트로는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문라이트 세일러스 미스터리도 마을에서 진행되는 무난한 미스터리다. 타임라인 A의 경우가 무난하고 B의 경우 적이 등장하는 미스터리다.

 

공포 축제는 마을에서 진행되지 않고 특정한 시골 맵을 방문하는 미스터리다. 마을을 방문하지 않으므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없어 첫 미스터리로는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미스터리 진행 도중에 동료를 얻거나 체력, 정신력을 회복할 기회가 있으므로 나름 쏠쏠하다. 타임라인 A에서는 정말 무난하게 진행되지만 B에서는 괴이한 존재를 만나는 상황이 온다.

 

앱노말 암스 이벤트는 마을에서 진행되는 미스터리로 타임라인 A에서는 단순한 진행으로 시신만 발견되나, 타임라인 B에서는 전투 이벤트가 있어 나름의 무장이 필요하다. 

시작 미스터리로 horrible history of household hell을 골랐다. 저주받은 주택에 대한 이야기다.  

이것이 주된 플레이 창인데, 아컴호러나 엘드리치 호러라는 보드게임을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방문, 조우 라는 구조가 익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좌측 상단과 우측 상단의 창은 스토리의 전개를 설명한다. 

 

우측 하단의 글은 플레이하면서 진행하면 스토리의 전개가 긍정적으로 바뀌는 서브 퀘스트다. 지금은 해변에 두번 방문해야 한다고 적혀있다.

 

중앙 하단이 플레이어가 방문할 수 있는 곳인데, 동그라미 쳐진 곳이 방문해야 미스터리가 진행되는 곳이다. 현재는 학교에 동그라미가 쳐져 있으므로 학교에 가야한다. 우측 상단의 글에 도서관으로 가라고 되어 있으므로 스토리와 일치한다.

 

플레이하면서 미스터리 전개와 상관없이 자주 방문하게 되는 곳은 두 곳인데, 하나는 home이다. rest를 통해 스태미나와 리즌을 회복할 수 있다.

 

나머지 하나는 다운타운인데, 상점에 들르거나 경찰서에 갈 수 있다. 매우 쏠쏠한 기능이므로 자주 쓰자.

 

경찰서를 방문하는 일에는 둠이 오르지 않으므로 필요할 때마다 들르자. 더 많은 경찰 순찰을 요구해서 몬스터 조우 확률을 낮추거나, 경찰 순찰에 항의해서 몬스터 조우 확률을 정상화하거나, 

경험치를 돈받고 팔 수 있다.

 

해변에는 도전과제 해금으로 열리는 하드웨어 스토어가 있는데, 여기도 상점만큼은 아니지만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타가와 코우지 같은 knw 위주 캐릭터에 적합한 물품 하나를 판매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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