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결/희생하는 캐릭터 그노시아에서 타인을 위해 희생하거나 자결하는 캐릭터는 네명으로, 오토메, 지나, 스텔라, 샤밍이다. 오토메가 버그인데 살아남은 상황에서 게임이 끝나는 경우, 혼자서 슬금슬금 평소에 쓰던 장치를 빼고 콜드슬립하러 가는 이벤트가 있다. 스스로가 버그이기 때문에 세상이 무너져 내려야 하는데, 자신은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자신 때문에 세상이 무너질 수는 없다면서 콜드슬립하려는 것이다. 지나는 스스로가 그노시아면 이것을 알리고 콜드슬립당하는 이벤트가 두개나 있다. 하나는 회의에서 말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우주선을 수리하기 위해 바깥으로 나간 다음 그노시아가 없으니 보호막 키라고 레비에게 말하면서 우주선을 잡은 손을 놓아버리는 엔딩이다. 지나는 반드시 적으로 규정할 경우 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