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보드게임 48

아컴호러와 엘드리치호러 보드게임 비교

1. 캐릭터 캐릭터는 아캄호러와 엘드리치 호러가 공유한다. 그런데 아캄호러의 본판에 나오는 캐릭터가 엘드리치 호러에서는 확장팩에 나오고, 확장팩 캐릭터가 엘드리치 호러 본판에 나오는 정도의 차이는 있다. 캐릭터의 스킬은 전혀 다르다. 캐릭터의 이미지만 공유할 뿐 스킬은 그냥 새로운 캐릭터라고 봐도 좋다. 물론 전투캐릭터가 마법캐릭터로 변하는 정도의 극심한 변화는 없다. 기본적인 컨셉만 남겨두고 게임에 따라 몇가지 능력이 조절된 것이다. 2. 배경 배경은 아캄의 경우에는 아캄이라는 도시 내에서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이었지만, 엘드리치의 경우에는 전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특정 대도시에는 대도시 조우, 험지에서는 험지 조우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특정 대도시에 어떤 요소가 숨겨져있는지에..

보드게임 2021.06.21

보드게임 몰타의 관문 플레이

1. 몰타의 관문 오늘은 지인과 몰타의 관문을 플레이하였다. 몰타의 관문은 설정은 잘 모르겠고 룰은 스플렌더와 흡사한 느낌이 드는 보드게임이다. 카드로 간단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서 인지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고 휴대도 간편했다. 플레이 시간은 짧게는 15, 길게는 30분 정도 걸렸다. 플레이 인원은 2인에서 5인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2~3인 정도나 적당하지 숫자가 많아지면 게임이 적체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5인 플이면 좀 기다려야 할 것 같다. 2. 게임 진행 보석을 모으는 보드게임 스플렌더와 흡사하다. 카드는 진주 카드와 소환수 카드가 있다. 진주 카드는 기본적인 자원의 역할을 하는데, 각 플레이어의 손에 턴 종료시 5장까지 들릴 수 있다. 진주 카드는 1에서 8까지 있다. 진주 카드를 섞은 ..

보드게임 2021.06.21

아컴호러 / 세븐원더스 플레이 후기

총 플레이 소요 시간은 4시간 정도였다. 아컴호러에 1시간 30분정도 걸렸고, 세븐원더스를 대여섯판 정도 돌리니까 2시간 정도 걸렸다. 1. 아컴호러 나는 심리학자를 했고, 다른 플레이어는 외판원, 연구자, 작가를 했다. 심리학자의 특수 능력은 정신력 1을 매 유지단계마다 상승시키는 것이다. 그러니 마법을 자주 쓰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바람직했다. 고대의 존재는 니알랏 토텝으로 했다. 몇판 플레이 했으니까 이제 강력한 고대의 존재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모두 마법형 캐릭터였는데, 연구자를 제외한 나머지 두명의 플레이어에게 초반에 좋은 마법이 오지 않았다. 나에게는 특히 좋은 마법주문이 오지 않아서 게임 중반까지 계속 단서 주우러 다니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플레이하느라..

보드게임 2021.06.21

아컴호러 / 버건디의 성 / 데드오브윈터 플레이 후기

1. 아컴호러 아컴호러 4인팟을 돌렸다. 마구잡이로 고르거나 운으로 고르던 때와는 달리 롤을 다 나눠서 공격/차원문 닫을 사람2/보조자를 나누었다. 조직폭력배/사진작가,작가/연구원으로 나누어서 플레이했다. 고대의 존재는 이타콰로 했다. 나는 작가로 플레이했는데, 속도는 4에 맞추고 다른 능력치는 투지를 가장 높게, 지식을 가장 높게 했다. 캐릭터가 아무리 투지를 높여도 3이 최대라서 전투는 추종자나 광인아니면 못잡는 캐릭터였다. 대신 시작할 때 받은 아이템이 지식체크를 통해 마법주문을 얻는 아이템과 단서 대신 쓰는 아이템이라서 마법 주문을 쓰거나 차원문을 닫기에는 좋았다. 조직폭력배 플레이어가 다른 몹을 잡고 다니면 나는 차원문을 들어가서 조우를 겪고 돌아와서 차원문을 봉인하곤 했다. 우연히 운이 따라서..

보드게임 2021.06.21

보드게임 데드오브윈터 Dead of winter 후기

오늘은 아는 사람들과 함께 좀비를 잡는 보드게임인 데드오브윈터를 플레이했다. 우선 첫판에는 게임 룰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반이라서 룰 설명을 좀 신경써서 했다. 그리고 중간정도 플레이하면 좋을 것 같아서 수색대를 골랐다. 수색대는 라운드가 6에 사기가 5이고, 공동목표가 단순하게 아이템칸을 두개 다 털면 되는 것이라 간단하게 여겨졌다. 4명이서 협력4배신1의 카드를 넣고 섞어서 골랐기 때문에, 배신자가 80%의 확률로 있는 상황이었다. 높은 확률이었다. 나는 아니었고 우선 협력적인 개인목표가 나와서 다같이 협력을 하며 진행했다. 캐릭터는 농부하고 나머지 하나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농부로 마트에 가서 식량을 탐색할 작정이었다. 그런데 같이 게임하던 형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다가 바로 좀비에 물..

보드게임 2021.06.21

엘드리치 호러 플레이 후기

지인과 엘드리치 호러를 플레이하였다. 기본적으로 엘드리치 호러는 아컴호러와 같은 캐릭터가 등장하며, 아이템도 비슷하다. 몬스터도 비슷하고 크툴루 신화의 고대존재도 비슷하며(휴프노스가 아군에서 적으로 바뀌는 정도의 차이), 플레이에 쓰이는 아이템도 비슷하다. 그러면 무엇이 다르냐면, 배경이 아캄이라는 도시에서 전세계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이 늘어나고 전략적인 이동이 중요해졌으며, 도시간의 이동을 용이하게 해주는 캐릭터의 존재가 중요해졌다. 아컴 호러에서는 그다지 이동이 핵심적인 느낌은 아니었다. 단서의 획득도 더 힘들어졌고, 특정 차원문을 닫기 위해서 이동하는 거리가 엄청나게 멀어지니 게임이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게 되었다. 아컴호러가 단기간의 대응능력이 중요하다면 엘드리치호..

보드게임 2021.06.21

보드게임 브라스 버밍엄

보드게임 브라스는 영국의 산업혁명 시기를 바탕으로 철도를 깔고 산업을 확장시켜서 얻은 점수를 통해 경쟁하는 보드게임이다. 랭커셔와 버밍엄이 있는데, 나는 버밍엄밖에 해보지 않았다. 브라스의 플레이어들은 기본적으로 각자의 판과 돈을 가지고 플레이를 한다. 그리고 카드도 받는다. 이 카드를 통해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카드를 통해서 행동할 수 있는 것은 몇가지가 있는데, 일단 카드는 지역카드와 산업 카드가 있다. 지역카드를 통해서 해당 지역에 뭔가를 설치할 수 있다. 산업카드를 통해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철도나 산업시설이 연결된 지역에 산업을 설치할 수 있다. 카드에 지역이나 산업의 그림이 있으므로 구분할 수 있다. 철도를 까는 일은 시대마다 다르지만 특정 자원과 아무 카드 하나가 들어간다. 지역이든 산업이..

보드게임 2021.04.05

노량진 보드게임하자 / 도미넌트 스피시즈 / 버건디의 성

지인들과 노량진 보드게임하자라는 보드게임 카페에 들렀다. 이 카페는 노량진 골목 안쪽에 있는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음료수나 케잌, 베이글 등의 식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하나는 주문해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보드게임 이용료 외에도) 이외에 몇가지 과자류를 판매하고 있다. 평범한 음식점 골목 아래에 있어서 잘 몰랐는데 나름 괜찮은 곳이다. 보유한 보드게임의 양도 적지 않은 편이다. 나는 이곳에서 지인들과 도미넌트 스피시즈와 버건디의 성이라는 게임을 플레이했다. 도미넌트 스피시즈는 빙하기를 맞이한 각 생물들의 한 종류가 되어서 다른 생물을 몰아내고 자신을 많이 번식시켜서 싸우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는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 거미, 곤충 등의 종족이 있다. 플레이어는 이종족중 하나를 선택해서 ..

보드게임 2021.04.05

황혼의 투쟁

황혼의 투쟁은 2인용 보드게임이다. 각 플레이어는 미국과 소련 중 하나의 국가를 선택하여 초기, 중기, 후기로 나뉘어진 시대에 따라서 역사적 사건들을 배경으로 한 카드를 가지고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싸우게 된다. 카드 카드에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이벤트가 들어 있다. 이스라엘과 중동의 전쟁, 케네디 집권, 아옌데 집권 이랄지 세계를 바탕으로 냉전기에 있었던 사건들을 설명해 두었다. 각 카드들은 미국, 소련, 어느편도 아닌 중립 카드가 있다. 자기와 맞는 카드나 중립 카드가 들어오면 이벤트로 쓰거나 점수로 쓸 수 있다. 자기와 맞지 않는 카드(미국 플레이언데 소련 카드, 소련 플레이언데 미국 카드)는 이벤트를 발동 시키고 점수로 쓴다. 우주 경쟁은 어느 카드나 가능하지만 보통 자기와 안맞는 카드를..

보드게임 2021.01.30

테라포밍 마스 플레이 팁 과학 테크/타일 견제

*초반에 손에 들어오면 바로 설치해야 하는 카드들 극지미세조류, 연구전진기지 극지미세조류는 바다 설치시 식물 자원이 두개 들어오는 카드고, 연구전진기지는 도시 하나를 설치하고 추진하는 모든 카드의 비용을 1원 할인한다. 이 카드들은 초반에 손에 들어오면 무조건 자기가 구매하고 설치하는 것이 낫다. 테라포밍 지수 중에서 바다는 설치할 유인이 꽤 높은 것인데, 바다를 설치하면서 중요한 보너스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있어서 이 지역에는 초반에 사람들이 바다를 놓게 된다. 또한 바다를 설치한 곳에 바다를 이어서 지으면 2원이 추가되므로 이 보너스를 얻기 위해서라도 한번 바다가 지어지면 인근에는 바다가 설치되는 경향이 있다. 기본적으로 소행성을 떨어뜨리는 카드들은 바다도 얻는 카드들이 많다. 이에 따라 얻어..

보드게임 2021.01.0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