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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53

엘드리치 호러, 몰타의 관문 플레이

오늘은 지인과 엘드리치 호러, 몰타의 관문을 플레이했다. 엘드리치 호러는 그동안 한번도 깨지 못했던 가장 어려운 고대의 존재인 크툴루로 하였다. 고대의존재가 크툴루이기 때문에, 캐릭터를 고를때 조심해서 골랐다. 사일라스 마시를 아무도 고르지 않도록 주의했는데, 바다에서 이동을 멈추면 엘드리치 토큰이 놓이고 엘드리치 토큰이 지체를 일으키는 효과를 갖기 때문이다. 나는 롤라 헤이즈를 골랐다. 이 캐릭터의 장점은 자신이 가진 향상 토큰을 다른 향상 토큰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가령, 힘 플러스 1 토큰이 있다면 이를 지식플러스1 토큰으로 바꿀 수 있고, 반대로 관찰력1토큰을 힘1토큰으로 바꿀 수 있다. 또한 패시브 능력으로 한 라운드에 한번 주사위를 한번 더 굴리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능력치도 영향력..

보드게임 2021.06.21

엘드리치 호러 / 삼국지 영웅집결 플레이 후기

지인 3인이서 엘드리치 호러와 삼국지 영웅집결을 하였다. 엘드리치 호러를 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사용하였는데, 너무 처참했다. 일단 첫번째 고대의 존재는 아자토스를 했고, 첫번째 미스터리로는 징조 토큰과 같은 유형의 차원문을 닫으면서 단서를 소비하는 유형의 미스터리였다. 나는 노먼 위더스로 플레이하였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롤라 헤이즈와 재클린 파인이었다. 재클린 파인이 단서를 공급하고, 노먼 위더스와 롤라 헤이즈가 돌아다니면서 차원문을 닫고 미스터리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정신의 양식 마법을 사용한 노먼 위더스의 성장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롤라 헤이즈도 능력치가 금세금세 상승하였고 이것을 힘 토큰으로 바꾸어서, 몬스터 사냥에 유용하게 쓸 수 있었다. 재클린 파인이 워낙 체력이 낮다보니 재클..

보드게임 2021.06.21

엘드리치 호러 플레이

2인으로 엘드리치 호러 플레이를 했다. 그동안 크툴루를 제외한 나머지 고대의 존재들, 요그 소토스, 슈브니구라스, 아자토스는 클리어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기필코 크툴루를 잡겠다고 마음먹었다. 나는 평소 하던대로 노먼 위더스를 하고, 다른 플레이어는 롤라 헤이즈를 했다. 첫 미스터리는 크틸라가 남극에 등장하는 이벤트였다. 크틸라를 잡으러 남극까지 가기 전에 우선 대도시를 돌아다니면서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하고, 정신의 양식 마법을 사용했다. 그런데 롤라 헤이즈 플레이어 쪽으로 계속 응보 효과로 딥원이 달라붙고, 신화 카드로 소문이 나왔는데 소문의 효과가 상상 이상으로 위협적이라서 크틸라는 잡지도 못하고 게임의 대부분의 시간을 낭비했다. 소문 카드의 효과는 소문 카드가 있는 동안 유물과 관련된 탐험 카드가 계속해..

보드게임 2021.06.21

보드게임 버건디의 성, 카르카손 후기

보드게임을 하였다. 버건디를 두판 했고, 그 이후에는 카르카손을 두판 했다. 버건디는 두판을 모두 어떤 맵으로 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두판 모두 내가 이전에 잘 하지 않던 플레이를 했다. 나는 건물을 짓고 타일을 채워서 점수를 얻는 플레이를 즐기는 편인데, 이번에는 화물을 팔고 화물 판매를 통해 모은 돈으로 타일을 구매하는 플레이를 한 것이다. 그리고 화물과 관련하여 점수를 주는 지식 타일을 모았다. 극단적으로 건물이 많은 맵은 피했지만, 그래도 건물이 대여섯개정도 되는 맵을 골랐다. 공교롭게도 두판 모두 목공소가 잘 나오지 않아서 은행이나 시청을 위주로 건물을 지었다. 돈을 모아서 구매하는 플레이를 하니까 확 느껴지는 것이 건물이나 필요한 타일들이 나머지 일반 칸에서 사라져도 검은 칸..

보드게임 2021.06.21

삼국지 영웅집결 / 엘드리치 호러 / 몰타의 관문 플레이 후기

1. 삼국지 영웅집결 보드게임 이 게임은 저렴한 가격에 나온 게임인데다가 워낙 카드의 그림이 저연령을 타겟으로 한 디자인이라서 플레이하기에 앞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이 게임을 디자인한 사람이 다른 유명 게임을 디자인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게임을 하였는데 저렴하고 간단한 게임인데도 재밌게 할 수 있었다. 이 게임은 카드를 통해서 플레이한다. 각 카드는 빨강, 파랑, 초록, 노랑, 회색의 색깔과 칼, 술잔, 부채의 세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있으며 한 색깔과 한 유형에 속해 있다. 내 손에 들려있는 패는 항상 5장이어야 한다. 라운드 종료시에는 카드를 더 가져올 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않으면 반드시 손에 카드를 5장 들고 있어야 한다. 이 게임은 턴제 게임이며, 내 턴이 돌아오면 카드를 내..

보드게임 2021.06.21

아컴호러와 엘드리치호러 보드게임 비교

1. 캐릭터 캐릭터는 아캄호러와 엘드리치 호러가 공유한다. 그런데 아캄호러의 본판에 나오는 캐릭터가 엘드리치 호러에서는 확장팩에 나오고, 확장팩 캐릭터가 엘드리치 호러 본판에 나오는 정도의 차이는 있다. 캐릭터의 스킬은 전혀 다르다. 캐릭터의 이미지만 공유할 뿐 스킬은 그냥 새로운 캐릭터라고 봐도 좋다. 물론 전투캐릭터가 마법캐릭터로 변하는 정도의 극심한 변화는 없다. 기본적인 컨셉만 남겨두고 게임에 따라 몇가지 능력이 조절된 것이다. 2. 배경 배경은 아캄의 경우에는 아캄이라는 도시 내에서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이었지만, 엘드리치의 경우에는 전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특정 대도시에는 대도시 조우, 험지에서는 험지 조우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특정 대도시에 어떤 요소가 숨겨져있는지에..

보드게임 2021.06.21

보드게임 몰타의 관문 플레이

1. 몰타의 관문 오늘은 지인과 몰타의 관문을 플레이하였다. 몰타의 관문은 설정은 잘 모르겠고 룰은 스플렌더와 흡사한 느낌이 드는 보드게임이다. 카드로 간단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서 인지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고 휴대도 간편했다. 플레이 시간은 짧게는 15, 길게는 30분 정도 걸렸다. 플레이 인원은 2인에서 5인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2~3인 정도나 적당하지 숫자가 많아지면 게임이 적체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5인 플이면 좀 기다려야 할 것 같다. 2. 게임 진행 보석을 모으는 보드게임 스플렌더와 흡사하다. 카드는 진주 카드와 소환수 카드가 있다. 진주 카드는 기본적인 자원의 역할을 하는데, 각 플레이어의 손에 턴 종료시 5장까지 들릴 수 있다. 진주 카드는 1에서 8까지 있다. 진주 카드를 섞은 ..

보드게임 2021.06.21

아컴호러 / 세븐원더스 플레이 후기

총 플레이 소요 시간은 4시간 정도였다. 아컴호러에 1시간 30분정도 걸렸고, 세븐원더스를 대여섯판 정도 돌리니까 2시간 정도 걸렸다. 1. 아컴호러 나는 심리학자를 했고, 다른 플레이어는 외판원, 연구자, 작가를 했다. 심리학자의 특수 능력은 정신력 1을 매 유지단계마다 상승시키는 것이다. 그러니 마법을 자주 쓰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바람직했다. 고대의 존재는 니알랏 토텝으로 했다. 몇판 플레이 했으니까 이제 강력한 고대의 존재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모두 마법형 캐릭터였는데, 연구자를 제외한 나머지 두명의 플레이어에게 초반에 좋은 마법이 오지 않았다. 나에게는 특히 좋은 마법주문이 오지 않아서 게임 중반까지 계속 단서 주우러 다니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플레이하느라..

보드게임 2021.06.21

아컴호러 / 버건디의 성 / 데드오브윈터 플레이 후기

1. 아컴호러 아컴호러 4인팟을 돌렸다. 마구잡이로 고르거나 운으로 고르던 때와는 달리 롤을 다 나눠서 공격/차원문 닫을 사람2/보조자를 나누었다. 조직폭력배/사진작가,작가/연구원으로 나누어서 플레이했다. 고대의 존재는 이타콰로 했다. 나는 작가로 플레이했는데, 속도는 4에 맞추고 다른 능력치는 투지를 가장 높게, 지식을 가장 높게 했다. 캐릭터가 아무리 투지를 높여도 3이 최대라서 전투는 추종자나 광인아니면 못잡는 캐릭터였다. 대신 시작할 때 받은 아이템이 지식체크를 통해 마법주문을 얻는 아이템과 단서 대신 쓰는 아이템이라서 마법 주문을 쓰거나 차원문을 닫기에는 좋았다. 조직폭력배 플레이어가 다른 몹을 잡고 다니면 나는 차원문을 들어가서 조우를 겪고 돌아와서 차원문을 봉인하곤 했다. 우연히 운이 따라서..

보드게임 2021.06.21

보드게임 데드오브윈터 Dead of winter 후기

오늘은 아는 사람들과 함께 좀비를 잡는 보드게임인 데드오브윈터를 플레이했다. 우선 첫판에는 게임 룰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반이라서 룰 설명을 좀 신경써서 했다. 그리고 중간정도 플레이하면 좋을 것 같아서 수색대를 골랐다. 수색대는 라운드가 6에 사기가 5이고, 공동목표가 단순하게 아이템칸을 두개 다 털면 되는 것이라 간단하게 여겨졌다. 4명이서 협력4배신1의 카드를 넣고 섞어서 골랐기 때문에, 배신자가 80%의 확률로 있는 상황이었다. 높은 확률이었다. 나는 아니었고 우선 협력적인 개인목표가 나와서 다같이 협력을 하며 진행했다. 캐릭터는 농부하고 나머지 하나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농부로 마트에 가서 식량을 탐색할 작정이었다. 그런데 같이 게임하던 형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다가 바로 좀비에 물..

보드게임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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