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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워든 4

이름을 맞히면 의외로 반평생 농사를 지었다고 한다.  하도 외진 곳이라 아닐 것 같았는데 의외로 숲의 대변자가 사는 곳에 에우도시아의 막대 꽂기가 가능하다. 반응을 보면 에우도시아와 숲의 대변자는 서로 아는 사이다. 폐허가 된 마을 중앙에 있는 석궁을 든 스캐빈저는 다시 하울러스델에 돌려놓을 수도 있지만, 차라리 거기 가는 대신에 노스펠트 가는게 어떻냐고 노스펠트 쪽으로 보낼 수도 있다. 가는 길이 정비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그리폰이 나타난다. 여기선 고함을 지르고 겁내게 하면 통과 가능. 다 죽이고 지나갈 필요는 없다 도착하면 5원과 트롤 오줌 중에서 하나를 고르게 되는데, 트롤 오줌이 은근 여기저기 쓰인다. 도착한 스캐빈저는 자기는 평생 떠돌고 사는 사람인데, 이름이 파이로스 였다고 한다. 선원으로 ..

게임/로드워든 2025.02.02

로드워든 3

뭐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부분이다. 글라우시아라는 도적이 있고 마을을 약탈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퍼기에게 물어보면 글라우시아가 뭘 걱정할 대상이 되냐며 굉장히 퉁명스럽게 나온다  화이트 마쉬의 언데드 운용에 대해서도 퍼기는 동정적인 태도다 원래 화이트 마쉬 사람들은 나무를 베었지만 하울러즈델에서 파는 바람에 굶어죽게 생겨서 언데드를 쓴 것이다 퍼기 레이크에는 호수가 있지만 씻을 수가 없다 사우리안이 살고 있기 때문 채집꾼 츠비와 일란은 퍼기레이크를 중심으로 살고 있지만 노스펠트의 경비대 달릿을 알고 있다 이들은 질주조를 한 마리 사냥할 생각인데, 이걸 잡기 위해서 8닢을 주인공에게 제공할 생각이다. 원래 5닢인데 협상 가능 8일 뒤에 다시 돌아오면 츠비, 일란과 질주조 사냥에 나설 수 있다. 그동안..

게임/로드워든 2025.02.02

로드워든 2

이 드루이드는 끝까지 숲의 대변자라는 별칭 말고는 이름이 안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전임 로드워든인 아스테리온에 대해 물으면 대답은 안해주고 아스테리온이 수많은 폭풍을 일으켰다고 한다.반도에는 정직함이 필요하다고도 하는데 여기서 학자이면 주변에서 식물을 캐는 선택지가 나온다 말투도 이상하고 혼자 사는 기이한 사람같지만 사실 말이 잘 통하는 npc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다시 북쪽으로 이동하면 용인들이 오록스를 잡아먹는 모습이 나온다. 반도의 길을 혼자 다니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다. 용인들은 나올 때마다 뭔가 위협적으로 나온다. 지도의 서쪽에 위치한 이 마을의 이름은 하울러즈 델로, 반도에서 가장 부유하고 번화한 곳이다. 촌장인 타이스는 여성으로, 남편이 여관을 경영하고 있는 에릭스이다. 이들에 대해..

게임/로드워든 2025.02.01

로드워든 1

로드워든 플레이 기록이다. 윈디 미도우는 로드워든과 설정은 같으나 나머지는 다 다른 게임으로 알고 있다. 로드워든은 자연에 괴수와 야수들이 돌아다니는 막장 동네에서 전령이 되어 소식을 전하고 상인들을 돕는 사람이다. 주인공은 수도를 떠나 로드워든이 되기로 했다.  난이도를 정할 수 있는데, 나는 첫 플레이면 왠만하면 가벼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40일이 퀘스트 풀로 돌기엔 빠듯하기 때문. 게임진행에 도움이 안되는 숨겨진 요소도 조사하려면 가벼움이 낫다. 말을 타고 군부대가 위치한 주둔지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말이 주둔지지 그다지 안전하지 않다 우측을 보면 활력이 보인다. 활력이 0에서 더 깎이면 죽는다.  그 위엔 일몰 시간이 기록되어 있는데, 밤에는 이동을 할 수 없고 당장 급한 휴식처로 가서 ..

게임/로드워든 2025.01.31

발트해

발트해는 북유럽에 위치한 바다이다. 이 바다는 중세 유럽과 근대 유럽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교역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발트해가 아닌 육지로 각국을 지나 운반하려면 치안도 보장되지 않았고 각 지역을 뻘밭을 넘고 보급도 안되는 숲에 늪과 망한 마을을 지나서 운반해야 하는데 누가 해줄지도 의문이고 대체 이렇게 해서 뭐가 남을까... 결국 발트해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발트해에 위치한 많은 도시 국가들은 한자동맹이라는 동맹을 이루어 발트해 내에서의 이권을 보호하려고 했다. 함부르크 뤼베크 같은 도시들이다. 이 도시들은 주로 북부 독일 지역에 몰려 있었으나 발트해 인근 연안 지역에도 분포했다. 이 한자동맹 상인들은 무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정보를 교환하고 상선을 이용해 부를 모았다..

카테고리 없음 2025.01.01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

* 살면서 중요한것들 중 하나가 나를 객관화해서 보는 능력이다. 이거 되게 힘든 일이고 아마 왠만하면 안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어떤 대학을 1대학이라 하자. 1대학보다 높은 대학은 좋지만 잘살고 미리 준비한 애들이 가는 대학이라 생각하고 1대학 밑 애들은 공부를 안하고 불성실한 애들이라 생각하는, 이런 사람이 있다고 하자. 이 사람 어느 학교 다닐까? 당연히 1대학 다닌다. 자기가 1대학 다니니까 그냥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맨위나 맨밑이면 이런거 잘 몰라도 된다. 실제로 서울대 다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위치 가늠 잘 못하는거 본 적 있다.  문제는 그 사이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인데, 이런 상황에있는 사람들이 위치 가늠을 제대로 못하면 난리 난다. ㅇ는 내가 다니지만 이건 솔직히 ..

카테고리 없음 2024.12.29

최준철 김민국 한국형 가치투자 외

한국형 가치투자 이 책은 과거 아이투자에서 낭중지추케이와 엔젤로 활동하던 최준철, 김민국 씨가 가치투자를 시작한 초기에 의기투합하여 쓴 책이다. 지금 브이아이피 투자운용은 어엿한 회사지만 이때는 아직 그렇게 되기 전에 쓴 것 같다. 물론 유튜브에 글쓰시는 것 보면 지금도 당당하고 가열차시다! 차트 위주의 단타 매매가 성행하던 한국시장에서 가치투자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서 돈을 버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인기있는 회사의 주식을 따라가서 다같이 돈을 잃은 닷컴 버블이나, 회사를 인수하고 이름만 샥 바꿔서 눈가림을 하는 형태의 운영이 이루어지던 시기의 글이라 이런 문제를 경고하기 위한 부분이 많다. 물론 이 책은 20여년전에 쓰인 책이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을 다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안..

책/기타 2024.12.29

로드워든 마을 / 인물 / 직업 정보 및 공략

이 게임은 게임북 스타일의 스토리 전개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므로, 게임에 대해 알게 될수록 그것이 플레이어의 힘이 된다. 또한 게임에 대해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새롭게 시도를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그냥 플레이하면서 죽고 죽고 또 맞는 것이 맞다. 그런데 그래도 모르겠을 경우에는 이것 저것 볼 수도 있다... 또 플레이하고나서 옛날 생각을 추억하며 게임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도 있다... 직업별 소개더보기전사 마법사 학자가 있는데, 전사가 제일 쉽다. 주요 전투 옵션을 나쁜 것을 삭제해줌.  마법사는 랜턴 대용으로 빛 키는 경우가 많고 석궁 대용으로 마법을 쓰는 느낌이다. 자면서 영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의외로 글 못읽음.. 학자는 연금술을 해서 물약을 만들 수 있다. 또 학자는 플레이하..

게임/기타 2024.12.25

로드워든 후기

로드워든은 외국 텍스트 알피지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래 영어로 제작되었는데 한국에도 재밌다고 알려지긴 했으나 텍스트 알피지인 관계로 영어가 아니라서 게임 플레이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던 차에 한글패치가 나오고 번역이 되었다. 해보니까 세상에 너무 재밌어서 주말이 다 사라졌다! 이제 연말도 사라질 것이다! 로드워든은 로드워든의 세계에서 길을 보호하는 사람인데, 마치 서부 시대의 미국 보안관처럼 치안을 지키고 마을의 교역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단! 로드워든 세계는 중세 판타지 세계이기 때문에 무시무시한 마물들이 길을 막고 있어서 교역을 위해선 얘네들 때려잡든지 피하든지 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처음부터 완전히 망가진 군인 야영지를 보게 된다. 인근에 등장하는 마물들로부터 ..

게임/기타 2024.12.22

2024 연말 결산

*올해의 게임 활협전이다 헤헤 그러고보니 이제 업데이트 해준다고 한다 https://ascandy.tistory.com/968 활협전활협전은 대만의 무협게임이다. 한글로도 플레이할 수 있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풍월량?이라는 분이 재미있게 플레이해서 인기를 끌었다고 들었다.  게임을 가장 잘 설명하는 구조. 맨날ascandy.tistory.com      *올해의 책 이세계 피크닉 7권  이건 번역 된거 자체가 놀랍다 아예 출판사에서 버렸다고 확신했었기 때문  내용적으로도 매우 좋았다 https://ascandy.tistory.com/997 이세계 피크닉 7이세계 피크닉 7권이다. 아니 세상에 이 책이 벌써 7권까지 나오다니.. 감개무량하다벌써 몇년째 보고있는 책이지만 아무리 봐도 책이 계속 이어서 ..

카테고리 없음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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