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국씨의 춘추전국 이야기 시리즈중 하나이다. 공원국씨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역사를 연구하고 계시는 분이다. 사진을 찍고 묘를 돌아다니며 기행문을 쓰시는데,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인지 식견이 탁월하시다. 책 자체는 우연히 어떤 행사에서 싸게 팔길래 그냥 아무 생각없이 샀다가 3년뒤 읽게 되었다. 제목의 약소국의 생존전략의 약소국은 정나라를 뜻하는 것이다. 1. 소개 이 책은 공원국씨가 쓴 춘추전국 시리즈의 4번째 책이다. 그의 책은 춘추전국 시대를 다루고 있는데, 아직 완결되지 않고 계속 작업중이다. 각 권끼리 조금씩 연속성이 있기에, 전권을 보아야 후권 초반부가 이해된다. 물론 그냥 본다고 해서 아예 이해가 불가능하진 않다. 4권에서는 정나라의 자산을 중점으로 진-..